기사등록 : 2019-08-01 12:50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서영 기자 = 여야 교섭단체 3당이 1일 본회의를 오후 4시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우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141개 법안 및 인사 관련 안건을 우선 처리하고 예산결산위원회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추경 상황이 있어 확실히 결정하진 않았는데 대충 가합의된 본회의 시간은 4시 정도”라며 “그때 열어서 인사와 법안 먼저 통과 시키고 그 이후에 추경안 처리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다만 추경은 예결위 심사가 좀 더 남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 미사일 도발 결의안은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주 월요일 국방위서 처리하고 그 다음에 할지, 아니면 오늘 국방위서 처리할 지 논의하고는 좀 더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