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25 22:1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케일럽 드레슬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2연패를 달성,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드레슬(23·미국)은 2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96로 우승을 차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드레슬은 접영 50m, 단체전인 계영 400m에 이어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드레슬은 지난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을 석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바 있다.
준결승에 오른 이주호와 백수연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주호(24)는 같은 날 열린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7초68의 기록으로 2조에서 6위를 차지해 전체 15명의 선수 중 11위로 8명이 출전하는 결승행 티켓은 받지 못했다. 준결승 8위 이리에 료스케(일본·1분57초26)에 0.42초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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