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24 13:27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학생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해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2019 International Students Summer Camp Beijing)’에 참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세종국제고 학생이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에 참가, 한국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캠프 개회식과 국제 친선 카니발 행사 등 공식행사에서 한국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자금성,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탐방의 기회를 갖고 서예, 수묵화 체험, 종이공예, 전통 매듭 체험 등 중국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박영신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캠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경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