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22 15:02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경찰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등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양 전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계좌추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수 싸이(42·본명 박재상)도 동석했으며, 10여명의 유흥업소 종업원들과 이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정마담' 역시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지 21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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