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16 15:53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다시초등학교를 지정,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다시초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채주 나주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 이경희 다시초 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정 사업으로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안심마을(다시면 죽산5리) 운영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채주 보건소장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 정보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만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 교실, 치매 조기검진, 치매선별검사, 경로당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39-4786~7)로 문의하면 된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