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10 18:13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이번달 경기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경안천의 풍경을 담은 생태 수변공원과 엘리시안 가든을 조성한다. 수변공원 옆에는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시설을 짓는다. 또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을 비롯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수목원, 자이팜, 다이닝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이용 가능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다. 광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은 물론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 가능하다. 또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광주시 역동 171-1일원)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말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 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