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04 13:4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주택 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는 오는 10월경 2~3주간 청약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국토교통부는 "청약업무 이관으로 약 2~3주간 입주자모집공고 등 일부 청약업무의 중단이 있을 수 있다"며 "중단기간을 최소화하고 이관일정을 사전에 고지하고 진행하는 등 국민과 사업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융결제원과 감정원은 청약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청약업무이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기관 간 큰 이견없이 이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일부 당첨자정보는 이관됐고 향후 개발·이관 일정에 따라 전체 정보를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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