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02 15:24
[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광군이 2019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54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원전 가동 중지로 한빛원전 지방세 납부액이 150억 원이 감소하는 등 이번 평가가 매우 열악한 여건 속에서 일군 성과여서 그 어느 때 보다 값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계공무원의 노력은 물론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군 세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들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신 세원 발굴과 체납세금 일소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