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02 08:38
[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간부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 벌교 장좌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은 김 군수와 함께 벌교지역 배수펌프장 시설 현황,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았으며, 벌교읍내 배수펌프장 2곳과 다중밀집시설인 벌교역 주변 도로확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우기철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작년 7월 1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폭우가 쏟아지는 보성 동암교 아래에서 첫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태풍현장에서 첫 임기를 시작했었다.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 군수는 보성군을 재난 위기상황에서 구하면서 읍면단위 ‘전국 최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낸 바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