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26 14:32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6일 광화문 본사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인권보호를 위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 위원장은 이도열 무보 부사장이 맡고, 노동조합, UN산하 인권관계자 등 내·외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8월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공표하고, 정부는 '사회적 가치' 평가지표로 관련 항목을 신설했다.
이에 무보는 사회적가치혁신부를 인권경영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지난해 말 인권경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이도열 부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인권침해 제로화를 위한 인권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