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24 16:36
[곡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연합회,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5대 벨트 관광열차 전용패스’(오레일패스) 이용고객에 대해 곡성관광택시 특별 할인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오레일패스를 소지한 사람은 현재 6만원(3시간 기본)인 곡성 관광택시를 25% 할인된 금액인 4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금액은 군과 관광택시연합회에서 부담하고, 코레일은 홈페이지에서 코스 추천과 상품 연계를 제공한다.
관광택시 운전자들은 수익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고향 곡성을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곡성군에는 코레일 관광열차 중 전라선 에스트레인(S-train)이 운행되고 있어 지리적으로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다.
군 관계자는 “자유롭고 재미난 관광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곡성관광택시(1522-9053)와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 로 문의하면 된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