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17 13:34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양 레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경은 17일 이 기간 동안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승선 정원 13인 이상 장비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을 중심으로 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말했
특히 이번 대진단에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수상 레저 분야 안전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양 레저 활동 시기를 앞두고 수상 레저 사업장의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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