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19-06-14 08:07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4일 오후 6시40분 서울광장에서 주한아세안대사, 주한외교사절단,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9 아세안위크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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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피해지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13 alwaysame@newspim.com |
아세안위크는 한·아세안(ASEAN) 대화관계수립 30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올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복합문화 행사다.
1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아세안 10개국의 문화, 패션, 음악, 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와 한·아세안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가 회원국으로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올해는 '한·아세안의 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피플 투 피플', '로컬 투 로컬' 외교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간 강한 연결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는 '2019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축사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26개 사회복지단체가 주최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