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13 14:58
[무안=뉴스핌] 박우훈자= 전남개발공사는 13일 공사 사옥에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결의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실천 다짐대회는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정청탁 금지 ▲투명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및 폭언 근절 ▲공정한 직무수행과 갑질 근절 등 9개 항목을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김철신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당연히 준수해야 할 원칙”이라며 “기본을 충실히 지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개발공사는 최근 4년 연속 흑자경영 기조 아래 택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 다방면에서 전남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창립기념행사는 내부적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고, 업무 관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사장 표창(도지사 4명, 사장 8명)을 수여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전라남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남악신도시, 빛가람혁신도시, 여수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을 시행하여 왔고, 올해 하반기부터 여수 죽림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