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10 13:56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업사이드’ 측이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케빈 하트의 명품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업사이드’는 ‘언터처블:1%의 우정’(2012)의 뉴욕판 리메이크작으로 뉴욕의 외톨이 억만장자 필립과 무일푼 가장 델의 우정을 그렸다. 특히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인 필립 포조 디 보르그와 애브 델의 우정을 원작보다 더 현실적으로 다뤄 눈길을 끈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처음에는 가만히 있는 데 집중했다. 몸을 뻣뻣하게 유지하는 걸 연습하기 시작했지만, 몸이 너무 긴장해서 지속할 수 없었다. 실제로는 그 반대여야 했다. 명상하는 듯한 상태로 들어가 편안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델 역의 케빈 하트 역시 특별한 공을 들였다. 그는 매일 촬영장에 나오는 뉴저지 케슬러 재활원, 필라델피아 매기 재활 병원의 자문 위원들에게 용어 사용부터 전신 마비 환자를 옮기는 방법까지 지도를 받으며 캐릭터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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