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10 10:51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6일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기업, 투자자들과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 상담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은과 무역협회는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다음 달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 Seoul'을 개최하고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자들 간의 1:1 현장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은과 무역협회가 함께 준비한 글로벌 세션에선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 레노바, 샤오미 등과 미국 AR 유니콘인 Magic Leap 등도 현장상담에 참여한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영주대장간 호미’와 같이 아마존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일본, 싱가폴, 호주, 브라질 등 국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VC들도 1:1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기업과의 사업협력 상담, 국내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신청할 수 있다. 16일까지 1차로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접수 진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