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07 06:36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라는 재난으로 인해 미뤄졌던 우수 공무원 초청 오찬 행사를 7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성과를 냈던 공무원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권 3년차에도 성과를 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성과를 낸 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여당 원내대표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공무원 사회를 비판했고, 해외 대사들의 갑질 논란 등이 터진 이후 문 대통령이 전 부처의 공직 기강 다잡기를 주문하는 등 공무원 사회의 사기는 다소 저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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