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03 12:28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른바 '만능키'를 이용해 오토바이를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모(16)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 군은 오토바이를 훔치기 위해 돌아다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원룸 주차장에서 피해자 유모(65) 씨의 시가 120만원 상당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등학생인 이모 군은 ‘만능키’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건 뒤 몰고 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