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5-31 08:52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19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경민 전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제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협회장은 다음달 3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조 신임 협회장은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 보험검사1국 검사팀장,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 사업단장, 감사 등을 거쳐 동양생명 CS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앞서 대리점협회는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조경민 전 고문을 단독 추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조 신임 협회장은 “우리 보험대리점은 설계사 판매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내부통제 및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강화, 보험대리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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