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서울출입국·외국인청과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세계전통공연과 퓨전공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과 세계 다과 체험, 희망 메시지 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외국인주민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대회’가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나라 10개팀의 본선과 시상식이 열리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로젝트 공연팀 ‘한글’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세계다과 체험, 희망 메시지 월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다과를 체험하고 참가자가 서울시와 법무부에 바라는 메시지를 작성해 게시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행사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손홍기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하고 국민과 다양한 외국인들이 함께 즐기며 서로 공감하는 신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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