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5-09 15:27
[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자전거 터미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목포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1억 7천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들여 영산강 국토종주길이 끝나는 지점인 옥암동 카누경기장 인근에 간단한 자전거 무상수리와 휴게소 등 편의시설을 갖춘 140㎡ 규모의 자전거 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국토종주길 주행 이후 목포시내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이용해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목포에서 숙박하며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터미널을 활용 시민들의 자전거 무상수리 지원과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 등을 실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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