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5-07 16:19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2019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강성종)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호평’이 2006년부터 1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5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거쳐 심사를 실시했다.
군농업기술센터의 과학적 영농지도를 거쳐 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최신 완전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단백질함량이 낮고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아 밥이 차지며 쌀 자체의 구수한 맛이 많은 쌀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14년 연속 선정된 것은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과 미질관리와 최신식 도정시스템을 갖춘 시설,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