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5-06 12:00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넓히며 미국 물류시장 사업 확대를 본격화 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9 어썸 심포지엄'에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 물류업계 주요 여성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어썸(AWESOME)'은 물류·SCM 업계 및 학계 여성리더들이 만든 비영리단체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인수한 DSC로지스틱스 앤 드레이크 전 회장이 2013년 설립했고, 13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어썸 심포지엄은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올해로 일곱번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현 스타벅스 최고운영자인 로즈 브루어, 전 우주비행사 캐디 콜맨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월마트, 힐튼 등 35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진행된 '네트워킹 리셉션' 시간에 미국 물류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CJ대한통운은 DSC로지스틱스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국 물류시장으로의 사업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DSC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사업적 강점과 CJ대한통운의 운영 노하우·첨단 물류 기술을 결합해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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