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29 20:22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29일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완성차공장 사업에 광주은행이 첫 투자자로 투자의향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투자의향서 전달식을 갖고 광주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광주은행이 투자 의향을 밝힘으로서, 다른 투자자 모집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완성차공장 사업은 상반기에 투자자를 모집해 합작법인을 설립해 하반기에는 공사에 들어가고 2021년 하반기 공장완공 및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향토기업인 광주은행이 완성차공장 사업 첫 투자자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광주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적 소명임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