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16 13:29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의 전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대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물론 꿈사다리 장학사업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지난해 사업 예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2억1000만원을 배정받아, 사업 규모와 운영 인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