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08 17:25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담양군보건소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국가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 28.9%, 여학생은 10.8%에 이르며,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려워지므로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폐활량측정, 음주고글 등의 체험과 평생금연서약나무 만들기, 핑거밴드 및 리스타트 캠페인도 함께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실시,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