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및 IT-BT 중심의 산업단지 육성 등으로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산업경제 중심도시 청주, 85만 시민이 ‘함께 웃는 청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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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28일 청주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청주시] |
이 지사는 이날 청주시를 공식 방문하고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명의 청주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조기 확장, 세종~청주 연계교통망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저가항공사)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청주시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은 자체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