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27 13:1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와 강원도는 27일 강원도청에서 LS전선㈜과 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따라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 2블럭 부지 10만4395㎡(3만1579평) 내에 총 400억원을 투자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며 이전 및 신·증설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동해시의 입지여건과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비전의 가치에 적극 투자해 동해시민의 고용 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최근 국내기업의 신규투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LS전선의 투자가 기폭제로 작용해 지역 산업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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