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19 13:24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신한생명은 차세대 영업지원 시스템인 ‘코코시스템(COCO system, Customer Oriented & Channel Optimization system)’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영업채널인 텔레마케팅(TM)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콜 계약의 진행관리를 비롯해, 청약관리, 사후관리, 잠재고객관리, 통계관리 등 대부분의 기능을 한곳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코코시스템 개발을 위해 1년간 10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IPT(IP Telephony,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콜 시스템에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이 더해진 새로운 방식의 청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은 청약 및 STT(Speach To Text)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로 개발했다. 녹취된 스크립트를 확인하고 청약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또한 설계사의 녹취 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높이고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신한생명은 기대한다.
이와 함께 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영업활동, 효율과 관련된 필수 업무들을 하나의 화면에 배치하여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신계약 및 유지관리에 있어서 적시성 있는 업무진행이 가능해졌다.
최명복 신한생명 마케팅팀장은 “코코시스템은 사용자가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금융 IT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중심의 영업지원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코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선진 텔레마케팅 영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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