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19 11:38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19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다.
2019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은 텐소울(Seoul’s 10Soul)의 팝업전시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DDP 살림터 4층 히노스레시피에서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과 텐소울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패션위크의 개막을 알린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텐소울 사업은 그간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K-패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는 뮌 한현민, 부리 조은혜, 디앤티도트 박환성, 한철리 이한철, 푸시버튼 박승건, YCH 윤춘호, 유저 이무열·김민희, 비스퍽 김보나·임재혁, 막시제이 이재형, 모호 이규호의 컬렉션이 19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패션위크 기간 내내 살림터 4층 히노스레시피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전시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시민들에게 텐소울의 컬렉션을 만나 직접 입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컬렉션은 DDP알림2관과 살림터 지하 3층에서 진행된다. 서울컬렉션에는 민주킴(김민주), 카루소(장광효), 빅팍(박윤수), 이세(김인태, 김인규), 듀이듀이(김진영, 이수연), 블랑드누아(박석훈), 모호(이규호), 디그낙(강동준), 막시제이(이재형), 로맨시크(최혜정), 그라피스트 만지(김지만), 파츠파츠(임선옥), 뮌(한현민), 송지오옴므(송지오), 얼킨(이성동), 두칸(최충훈), 티백(조은애), 미스지콜렉션(지춘희), 세인트 밀(명유석), 피플 오브 더 월드(이민희), 바이브레이트(김용표), 그리디어스(박윤희), 참스(강요한)가 함께한다.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해외 유명 패션 온라인숍인 YOOX가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슈콤마 보니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 부스의 디지털 존에서 컬렉션을 직접 신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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