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13 13:15
[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목포시가 2019년 시정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달 13일 부주동을 시작으로 23개동을 동별로 순회하며 진행되어 이번 달 12일 상동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올 해는 목포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4월 12일 맛의 도시 선포 ▲4월 19일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6월 국제슬로우시티 가입 승인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과 장기검토 추진사항으로 구분하여 별도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23개동을 순회하면서 만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우리 시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 함께 목포의 도약과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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