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11 18:23
[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유한양행은 11일 부천시 유한대학의 유일한 기념관에서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제48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정희 사장을 비롯해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추모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유족을 대표해 유일한 박사의 직계 손녀인 유일링 씨는 "할아버지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 정신을 따르자고 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라며 "유한 구성원 모두가 계속해서 할아버지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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