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06 18:06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7590만원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단 추가비용은 주택소유자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가 있고 장기간 독립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이다. 신청은 기후환경과(042-608-6821)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는 석면 포함 노후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많아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지난해까지 총 250개동의 주택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