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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124.0원 급등 마감, 북미회담 결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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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우려에 달러/원 환율이 전일 대비 5.4원 오른 11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18.50에 출발한 뒤 횡보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기대와 달리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원화 값이 빠르게 절하한 것이다.

[자료=코스콤CHECK]

28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돌연 업무오찬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합의문 서명식에 대해 묻는 기자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북미 두 정상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30여분의 단독 회담을 마쳤고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었다.

하지만 상황이 돌변하면서 회담 결렬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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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북미회담 결렬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1.76%나 급락하고, 원화 가치도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1.75%로 동결했다. 시장 전망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금리 동결에 따른 환율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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