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2-19 08:56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19일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남북 경제공동특구와 평화관광, 어떻게 준비·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북미 양국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제거, 핵리스트 신고 등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등 남북 경제협력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