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2-17 14:0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인천 서구에 있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주말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3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 규모로 100%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전용 105㎡)는 5베이(방 4개와 거실이 전면)로 설계해 조망, 채광과 통풍이 잘 되게끔 했다. 이밖에 주변 분양단지 중 가장 넓은 주차공간(가구 당 1.39대)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은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박 모씨(43세)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지만 최근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 대안을 찾던 중 멀지 않은 검단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방문했다”며 “앞으로 교통환경도 개선되는 데다 생활환경, 브랜드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1순위, 오는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