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1-30 21:27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30일 오후 4시23분쯤 강원 동해시 신흥동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은 중장비 굴삭기에서 불이 발생해 산불로 확대돼 산림 0.5ha를 태우고 오후 7시2분쯤 완전 진화됐다.
산불 발생에 따라 소방당국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군 병력 등 270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며 장비는 소방차 등 진화장비 11대, 헬기 3대가 동원됐다.동해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굴삭기 화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산불 발생 1시간여만에 1차 불길을 잡아 오후5시33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으며 군 병력이 투입돼 잔불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과 굴삭기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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