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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카이'...첫 복귀작 '무선이어폰' 27일까지 예판

기사등록 : 2019-01-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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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5만9900원...11번가서 예약 판매 진행
"상반기 내 폴더폰, 스마트폰 각 1종씩 출시 계획"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부활을 선언한 스카이(SKY) 브랜드가 무선 이어폰으로 돌아온다. 스카이는 팬택의 브랜드지만 현재는 휴대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이 사용권을 갖고 있다.

착한텔레콤은 완전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SKY Fit pro)' 사전예약을 오는 27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판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착한텔레콤은 스카이 브랜드의 무선이어폰 예약판매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착한텔레콤]

착한텔레콤은 최근 팬택과의 포괄적 협력 계약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를 국내에서 5년간 독점 사용하는 권리를 따냈다. 회사는 무선 이어폰 스카이핏 프로 출시 이후 폴더폰 1종과 스마트폰 1종을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 핏 프로는 블루투스 5.0 기반에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해 하이파이 사운드의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이어폰 양쪽에 노이즈(잡음)를 제거한 듀얼마이크를 장착,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무게는 4.9g이며 6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충전크래들 이용시 최대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무선이어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멀티 버튼'이다. 기존 무선이어폰은 버튼 하나로 전화 연결 및 음악 재생만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스카이 핏 프로는 3개의 버튼을 탑재하여 볼륨 조절 및 다음곡·전곡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멀티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Siri),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ant) 등 ai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스카이 핏 프로는 11번가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최대 18% 할인 받을 수 있다. 싱글팩(1개 제품)은 10% 할인된 5만3900원, 커플팩(2개 제품)은 18% 할인된 9만9000원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28일부터며 이 때부터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 전국 스카이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하면 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의 첫 복귀작인 스카이 핏 프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의 부활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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