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1-14 09:32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4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에 따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다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장기화 우려는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달러/원 환율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
달러화는 셧다운 장기화 등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우위로 소폭 반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7.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6.40원) 대비 2.15원 오른 셈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달러화 반등과 1110원 중반 지지선 확인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마감할 것"이라며 1115~1121원을 예상했다.
jihyeon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