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1-06 00:0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6일 오전1시(한국시간)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피파랭킹 53위)은 7일 밤10시 필리핀(랭킹 116위)을 상대로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오전1시에 키르기스스탄(91위)과 조별리그 2차전, 16일 밤 10시30분 중국(76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상대는 A,B,F조 3위로 비교적 약한 상대와 만날 수 있다. 16강에서 이기면 E조 1위와 D조 2위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E조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D조 2위는 이라크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란, 일본, 호주 등 그동안 우승 문턱과 길목에서 번번히 발목을 잡았던 팀들을 피할 수 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면 22일 밤10시에 A,B, F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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