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2-22 11:13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 주간(17~21일) 국내주식형펀드의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이 2.28% 하락했고, 일반주식펀드도 1.90%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둔화를 지적한데 이어 국내 반도체 수급 악화 전망으로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펀드 수익률도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69%, 2%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07%), 은행업(3.79%), 건설업(2.10%)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9.66%), 의약품(-5.84%)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5611억원 감소한 190조748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3916억원 감소한 194조6491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형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같으며, 단기자금 피난처로 불리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조9134억원 줄었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