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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엔씨소프트(AA-) 등급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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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의 온라인게임은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을 유지"
"리니지M 등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권에 위치"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20일 엔씨소프트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등급저망 상향 이유로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 내 선도적 지위 및 모바일 게임시장 시장지위 제고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개발능력과 보유 IP에 기반한 성장잠재력 △실질적인 무차입구조와 탄탄한 재무상태 등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리니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장수명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비롯하여 리니지II,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온라인게임들이 연간 합계 5000억원 이상의 서비스수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온라인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평균 1~2년 내외인데 반해, 엔씨의 온라인게임은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6년말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또 지난해 6월 출시한 ‘리니지M’은 올 9월말까지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권에 위치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분석이다.

장 애널리스트는 "리니지를 이용한 ‘리니지M’의 성공으로 기존 온라인게임IP가 모바일게임으로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 향후 기존 온라인게임IP를 이용한 모바일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모바일게임의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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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도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권기혁 한신평 실장은 "엔씨소프트는 실질적인 무차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에 걸쳐 이익을 내부에 유보하면서 풍부한 금융자산 및 유형자산을 축적했다"고 진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말 연결기준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이 5248억, 기타유동금융상품(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기타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의 장부가가 9396억원, 자기주식 4278억원 (96만7000주, 올해 9월말 기준 시가), 부동산 2785억원(장부가액) 등을 보유중이다.

엔씨소프트 재무제표 [자료=한국신용평가]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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