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2-17 15:58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19년 새해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직장인들이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필수로 확인해봐야 할 것이 카드사 혜택이다. 한정된 경비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호텔을 10% 저렴하게 예약하고, 백화점에서 10% 할인을 받고, 기차요금을 반값만 내고, 관광지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등 카드사별 놓치지 말아야할 혜택을 알아본다.
유통채널에서의 할인은 대표 근거리 여행지인 일본에 무게가 쏠려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은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에서 결제금액이 1만~2만엔일 때 800엔, 2만엔 이상일 때 1600엔을 각각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는 일본 드럭스토어 중 한곳인 드럭일레븐과 삿포로 지역의 드럭스토어들에서도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하는 혜택을 준다.
비씨카드는 백화점·면세점·드럭스토어 등 일본에 있는 182개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시 10%를 캐시백해준다. 하나카드는 비바G 체크카드 가입자에 한해 프랑스 드럭스토어 몽쥬약국에서 할인해준다.(195€ 이상 15€, 650€ 이상 50€) 우리카드는 마스터카드 여행자 제휴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마스터카드)에 캐시백 혜택을 준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