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2-06 19:14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부로 단식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자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단식을 시작한 것이다.
6일 손 대표는 오후 6시 50분께부터 국회 본청 로텐더홀 본회의장 옆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손 대표는 "오늘 이시각부터 단식에 들어가겠다"면서 "양당은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하는 결의를 취소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의총에서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손 대표의 단식 투쟁을 만류했지만 결국 손 대표는 단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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