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1-09 10:00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의 스마트폰 'V40 씽큐'와 사운드바가 국제가전전시회(CES)의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V40씽큐와 사운드바는 'CES 최고 혁신상'을, 트롬 스타일러, 'LG 워치 W7' 등 17개 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1월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앞서 출품될 제품 중 혁신적인 제품 들을 그 전해 11월에 선별해 이 상을 수여한다.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V40 씽큐는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 스마트 폰이다. 지난달 24일에 출시됐다. 카메라 수에도 불구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사운드바로는 처음으로 CES 최초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 바는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이 더해졌다.
이밖에 혁신상을 받은 LG전자 제품들은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매년 노트북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그램' △실제 시계 바늘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등 17개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