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1-05 11:27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차민식 전 부산항만공사(BPA) 경영본부장이 자리했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제4대 사장에 차민식(60세) 전 BPA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
차민식 신임 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 석사 및 서울대학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2004년부터는 부산항만공사에 근무하면서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차 사장은 해운기업 재직과 부산항만공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항만물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차 사장이 현장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광양항을 세계적인 종합항만으로 도약시키고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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