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내주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미 고위급회담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후 이뤄지는 만남이기 때문에 새롭게 조성된 정세와 환경 속에서 북미 고위급 접촉이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곧 이뤄진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이뤄질 수도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것을 제가 지금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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