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0-26 16:52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6일 채권시장은 나흘째 강세(금리 하락)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23일 이후 연속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 수요가 강해졌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4bp 내린 1.968%에 마감했으며 5년물도 2bp 하락한 2.079%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2.1bp 내린 2.248%에 마쳤으며 20년물도 1.8bp 하락한 2.197%에, 초장기물인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1.6bp, 1.5bp 내린 2.163%, 2.091%에 마감했다.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8.67로 마감했다. 레인지는 108.60~108.73로 변동 폭은 13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와 연기금 등이 각각 3400계약, 457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금융투자(증권·선물), 은행은 각각 3486계약, 1239계약, 114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도 전일 대비 17틱 오른 124.37에 마쳤다. 레인지는 124.22~124.67으로 변동 폭은 45틱이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이 각각 946계약, 261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과 보험은 각각 1171계약, 107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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