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경제

전기차 5만대시대…우체국·경찰서에 충전소 세운다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시설 중심 충전인프라 확대
100㎾급 고속 충전기 보급
충전기 사후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전기차 5만대 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5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충전기 부족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해 누구나 찾기 쉽고 충전이 편하도록 우체국, 공공도서관, 경찰서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충전인프라를 확대기로 했다.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기존 50㎾급이던 충전기를 100㎾급 고용량·고속충전기로 보급한다. 이를 통해 올해 100㎾급 고속충전기를 107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률이 높은 충전소에 다수의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수요가 몰리는 경우에도 사용자가 기다림 없이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충전기 점검 횟루를 월 0.45회에서 1회로 강화하고, 전기차 이용자들과 협업해 고장, 불편사항의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장률이 높은 구형충전기를 신형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거나 신형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충전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2026년 08월 20일
나스닥 ▼ -1.01%
26067
다우존스 ▼ -1.33%
52759
S&P 500 ▼ -0.87%
7641

실사용자를 고려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됐다. 10월부터 한 장의 회원카드로 환경부 8개 충전사업자의 충전기를 공동사용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내년 1월부터는 민간 기업의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다양화 하고, 주요 포털의 지도, 내비게이션에 충전기의 실시간 운영종보를 제공하는 등 실사용자의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국민들이 충전기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전기의 편리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전기차 충전소 강릉점. [사진=이마트]

한편, 앞서 환경부는 올해 9월 국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차 이용 불편 요인으로 충전 불편·충전기 부족이 55.8%, 충전기 사용불편 요인으로 긴 충전시간이 46.3%이 각각 1위에 꼽혔다.

 

 

fedor0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