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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주열 "미중 무역전쟁, 최악의 경우 수출 0.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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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 관세율 10%→ 25% 가정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갈 경우 수출이 0.5~1%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10.22 yooksa@newspim.com

이주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미국 관세부과로 수출이 0.5%에서 최대 1%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9월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현 10%의 관세율을 내년부터 25%로 상향 조정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한 발언이다.

이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경제 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경제적 요인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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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는데 갈수록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예측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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